'발라드의 귀재' 나윤권, 품절남 된다… 내년 3월 일반인과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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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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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윤권 인스타그램]



가수 나윤권(31)이 내년 3월경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나윤권은 8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11년 동안 저와 함께 해준 팬(레인보우)에게 누구보다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 "고 운을 뗐다.

이어 "갑작스러워 놀라셨겠지만 결혼할 신부가 평범한 일을 하는 친구이기에 자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실거라 믿어요. 인생에서 결혼은 소중한 일이기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어요 축복해 주실거요?"라고 덧붙였다.

나윤권은 끝으로 "늘 묵묵히 무뚝뚝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늘 제 편이 되어준 레인부 잘 표현 못하지만 제 마음 알죠?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노래할게요. 정말 정말 고마워요"라고 팬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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