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운용 '코리아 리더스 20 채권혼합형 펀드' 신한은행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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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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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국공채 및 우량채권, 국내주식, 공모주 등에 투자해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이스트스프링 코리아 리더스 20 증권펀드[채권혼합]'을 신한은행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스트스프링 코리아 리더스 20 채권혼합형 펀드는 국공채 및 우량채권 등에 신탁재산의 80% 이하를 투자하고, 공모주를 포함한 구조적 성장주에 20% 이하를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이 펀드는 현재 약 170억원의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설정 이후 1.2%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8월 주식시장의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과로 평가된다.

채권 운용은 국공채, 은행채 및 신용등급 AA- 등급 이상의 회사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편입 채권의 목표 듀레이션을 0.6년~ 1년 수준으로 운용한다.

주식운용은 높은 시장점유율, 강한 브랜드파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구조적 성장주에 주로 투자한다. 자본이익을 추구하고, 시장대비 낮은 변동성을 추구해 단기수익보다는 장기성과 누적에 초점을 맞춰 운용한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는 투자전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코리아 리더스 20 채권혼합 펀드는 주식의 자본이익과 채권의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선별된 공모주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노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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