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6 정부예산안 1조6447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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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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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16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1조6447억원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2016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1조 6447억원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정부예산안 확보액 1조 6086억원 대비 361억원(2.2%)이 증액된 금액으로 이중 신규사업은 40건 909억원, 계속사업으로 154건 1조 5538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2016년은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 보조사업 10% 감축, 신규사업 억제 및 유사중복사업 통합 등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여느 해보다도 국비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다.

2015하계U대회 개최 지원(422억원)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353억원) 등 대규모 사업 마무리에 따른 감소분을 감안하면 실제 증가액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결과는 무엇보다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돼야 한다는 윤장현 시장의 확고한 신념 아래 윤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국비활동 덕분으로 풀이된다.

2016년 정부예산안 반영의 가장 큰 성과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12억원)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14억원) ▲수완종합체육관 건립(10억원)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7억원), ▲광 융‧복합산업 글로벌 경쟁력강화 기반구축(10억원)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 등 신규사업 40건 909억원이 반영돼 향후 안정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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