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네트워크 증진을 위해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른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편 계획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한 상시 발굴체계 구축 및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체계 개편, 기능 확대에 따른 방안 모색 및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두천시 복지사업 전반에 걸친 심의, 협의 및 건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의 협력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복지지출의 빠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문제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민․관 협력의 틀 속에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논의 구조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