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2’ 김유정 “여타 웹드라마와 차별성? 판타지 요소에 현실적 이야기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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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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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HQ]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유정이 ‘연애세포2’ 다른 웹드라마들과의 차별성을 언급했다.

9월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연애세포2’(감독 김세훈)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세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유정,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유정은 “판타지적인 요소 사이에서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여타 웹드라마와 ‘연애세포2’의 차별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편하고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 공감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재밌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깨닫게 되는 지점도 많다. 매력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은지는 “연애세포를 추출해 은행에 맡긴다는 부분 등이 판타지에 가깝지만, 현시대를 말하는 부분도 확실하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의 애환도 담고 있어서 젊은이들이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한편 ‘연애세포2’는 모태솔로남의 고군분투 연애기를 담은 시즌 1과 달리 연애를 실패한 후 사랑을 포기해버린 스타 쉐프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담아 낼 예정이다. 14일 자정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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