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뇌섹남 ‘잭 브라프’가 선사하는 가을 가족영화 ‘위시 아이 워즈 히어(Wish I Wa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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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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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배급사 ㈜안다미로 제공]

아주경제 고재태 기자 =뇌섹남 ‘잭 브라프’가 선사하는 가을 가족영화 ‘위시 아이 워즈 히어(Wish I Was Here)’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가족의 의미를 통해 찬란한 감동으로 번지게 할 영화 ‘위시 아이 워즈 히어(Wish I Was Here)’가 9월 10일 개봉한다.

‘당신은 내 옆에 없었어.’ ‘우린 어쩌다 당신 꿈만 지지하는 사이가 됐지?’ 등 대사 하나 하나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위시 아이 워즈 히어‘는 주연, 각본, 연출을 도맡아 한 잭 브라프가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감독 복귀작이다.
케이트 허드슨이 출연을 결심한 것은 친분을 떠나 각본의 순수한 힘이었다고 한다.

주인공 에이든 역을 연기한 배우 ‘잭 프라프’는 이미 10여 년 전 영화 ‘가든 스테이트’를 연출함과 동시에 나탈리 포트만과 주연을 맡아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화는 비듬 샴푸 광고 이후로 수입이 전무한 배우 지망생 ‘에이든’이 살림은 아내에게 맡긴 지 오래고 두 아이의 학비조차 아버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던 중, 아버지가 암 재발로 인해 더 이상 학비를 내줄 수 없게 되자,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기로 결심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동안 혼자서 생계를 책임져 온 아내,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아이들, 가족과 연을 끊고 사는 동생, 죽음을 목전에 둔 아버지까지! 손에 잡히지 않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에이든’이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두 아이와 함께 특별한 캠핑을 떠나면서 전하는 진솔한 메시지는 깊어가는 가을, 진한 감동을 안겨다 줄 것이다.
 

[사진=배급사 ㈜안다미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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