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용팔이’ 박혜수, ‘독하다, 독해!’…얼마나 독하길래? 연기 호평 속 악바리 근성에 네티즌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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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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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용팔이’ 박혜수, ‘독하다, 독해!’…얼마나 독하길래? 연기 호평 속 악바리 근성에 네티즌들 관심!

'용팔이'에 출연해 물오른 감정 연기로 호평 받은 배우 박혜수가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과거 ‘밧줄 묶기’와 ‘독한 체중 감량’ 등 의외로 독한 악바리로서의 면모가 있는 사연들을 밝혀 화제다.

박혜수는 지난 3일 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0회에서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장면을 통해 김태현(주원)과의 마지막 이별 모습을 먹먹하게 자아내 또다시 안정적인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이에 그녀의 놀라운 연기 실력과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 이면에 내재한 독한 악바리 이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박혜수는 주원의 동생 소현 역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자 캐스팅된 순간부터 철저한 자기관리와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70일 만에 체중10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지며 한차례 악바리로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었다.

또한 박혜수의 'K팝스타4' 오디션 당시 발언 또한 화제가 됐었는데 지난해 11월 30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 참가한 그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수험생 시절, 독서실에서 밧줄로 묶고 공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혜수는 "쉬려고 자꾸 나갈까 봐 친구에게 의자에 밧줄로 묶어달라고 했다"며 "화장실 가고 싶을 때만 풀고 잠깐 다녀왔다"고 전해 한차례 청순한 외모 뒤에 숨겨진 악바리 근성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런 박혜수의 악바리 근성은 이번 드라마 '용팔이'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는 후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혜수는 한다면 하는 열정이 대단해 대성할 보물 같다“며 ”현장에 제일 먼저 출근도장을 찍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촬영이 없는 날도 캐릭터 몰입을 위해 현장을 찾을 정도로 악바리 근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혜수는 '용팔이'에 이어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사임당 역을 맡은 이영애의 아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혜수[사진=SBS '용팔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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