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 내 휴롬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휴롬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주방가전 기업 휴롬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를 통해 유럽 내 1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휴롬은 이번 전시회에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휴롬 부스를 방문하는 등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 바이어들이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휴롬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슬로우주서(HW-SBF15)를 선보였으며, 독특한 디자인의 HT모델을 시연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휴롬의 IFA참가는 독일의 뉴스채널에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독일의 뉴스 전문채널 n24는 휴롬 제품에 대해 “지그시 눌러 짜는 슬로우주서로 맛이 좋을 뿐 아니라 효소가 살아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송해복 휴롬 영업부문장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유럽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휴롬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제품으로 프리미엄 생활 가전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됐으며 15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가전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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