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이엘리야,첫날밤에 정은우에 자존심 짓밟혀“내몸에 손 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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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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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아온 황금복' 동영상 [사진 출처: SBS '돌아온 황금복'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 65회에선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첫날밤에 강문혁(정은우 분)에게 여자로서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내용이 전개됐다.

강문혁은 황금복(신다은 분)을 사랑해 결혼하려 했지만 백리향(심혜진 분)은 김경수(선우재덕 분)으로부터 최대 주주로서의 위임장을 받았다.

백리향은 그 위임장으로 강문혁에게 경영권을 잃을 위기에 처한 아버지 강태중(전노민 분)을 구해주는 대신 자기 딸 백예령과 결혼하라고 제안했고 강문혁은 그 제안을 수용해 백예령과 결혼했다.

신혼여행을 간 강문혁과 백예령은 호텔방에서 첫날밤을 맞이했다. 하지만 강문혁은 호텔방에 백예령을 혼자 놔두고 술을 마시러 갔다. 백예령은 혼자서 강문혁을 기다리면서 “강문혁. 네가 날 무시해?”라고 말하고 여행 가방에서 강문혁의 옷을 마구 꺼내며 본노를 폭발시켰다.

강문혁이 호텔방에 술에 취한 채 돌아와 침대에 눕자 백예령은 억지로 웃으며 “옷은 벗고 자야죠”라며 강문혁의 옷을 벗기려 했다.

그러자 강문혁은 손으로 백예령의 팔을 치면서 “(내 몸에) 손 대지 말랬잖아”라고 말하고 쇼파에 가서 누웠다.

이에 백예령은 “이럴 거면 뭐하려 결혼했어요?”라고 따지자 강문혁은 “당신이 하겠다고 했잖아. 감당할 자신이 있으니까 결혼하겠다고”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렇게 강문혁은 쇼파에 가서 자는 바람에 백예령은 침대에서 혼자 잤다. 그리고 다음 날 강문혁은 백예령에게 “회사에 일이 생겨 지금 올라가야 해”라고 말해 신혼여행에서 단 하루 만에 돌아왔다.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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