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단장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는 대회에 출전할 단장 추천 선수로 배상문, 스티븐 보디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과 맞붙을 인터내셔널팀 소속 출전 선수로 배상문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등 12명의 선수가 모두 정해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배상문은 세계랭킹 92위, 페덱스컵 랭킹 23위에 올라 있다. 인터내셔널팀 내 랭킹은 20위다.
올 시즌에는 작년 10월 열린 2014-2015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근에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대회 끝나고 군 복무를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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