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밤에 비가 조금 오겠다.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일부 내륙에는 대기가 점차 건조하겠고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1.5~5.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제18호 태풍 '아타우(ETAU)'는 점차 북상해 9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동남동쪽 약 30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아타우는 계속 북상해 일본을 관통한 뒤 동해안에서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 후 모레(11일)까지 동해상에 위치하겠다.
예상 강수량(9일 05시부터 10일 24시까지)은 ▶강원도영동, 경북북부동해안(9일) : 5mm 미만 ▶울릉도.독도 : 5~30mm이다.
오늘 날씨 예보,맑고 큰 일교차..기상청 "태풍 18호 아타우 오늘 일본 관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