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이달 11일 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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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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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획기적 개발호재, 빠른 인구유입, 인근지역보다 저렴한 가격 3박자 고루 갖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공동시행하는 영종하늘도시의 공동주택용지 9필지(320천㎡, 5,133억)가 이달 11일부터 수의계약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을 통해 들어오는 길목에서 불과 5분거리에 위치하여 영종하늘도시내에서도 접근성이 우수하고, 금년말 준공예정인 영종역사와도 가까워 많은 유동인구에 따른 입지여건이 양호한 토지를 선정하여 건설사 등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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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침체된 영종하늘도시내 토지를 매각하기 위해 필지별 판매 계획을 수립하고 토지가치 상승을 위한 과감한 토지리폼, 상시적 부동산 모니터링체제 구축,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필지별 사업성 분석을 통한 자료 제공 등 치밀한 고객중심 판매마케팅을 벌인 결과 지난 5월 공급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245필지는 최고 경쟁률 2,365대1, 2만 1천 여명이 청약하여 전량 완판되었으며, 상업업무용지 76필지도 최고 242%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거의 매각된 상태다.

최근 영종도는 다양한 앵커시설이 유치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역이다.

영종도 내 이미 확정된 국내 최대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 그룹은 이미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어 영종도 내 카지노 사 업을 선점한 상태로 2017년까지 복합리조트가 준공되면 고용 효과 1만2천여 명, 생산유발 효과는 1조8천219억 원이 창출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그룹 세계 서열 4위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현재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공장 증설을 추진해 2017년 최종 완 공시 3천 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예상되고, 인천시내에서 우선적으로 직원도 채용한다는 계획이기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 착공예정인 LOCZ 복합카지노 리조트 및 지난달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공고한 복합리조트개발사업 청구가능지역 9 곳 중 5곳이 영종지역으로 결정되어 연말까지 최종 2개 내외로 허 가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업 신규 허가계획에 영종지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영종도는 어느때 보다 투자자의 관심 뜨거 워지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인천공항 3단계 확장사업이 오는 2017년 끝나면 제2여객터미널은 물론 여객·화물계류장과 각 종 부대시설 등이 세워지며 건설기간 중 약 9만3천 개의 일자리 가 생기고 건설 이후 운영단계에서도 연간 약 9만개 일자리가 창출될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영종지역에 상당한 활력소가 될 것 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상 영종도 인구는 2010년 6월 3 만3천360명에서 2015년 6월에는 6만769명으로 최근 5년간 약 1.8배 나 증가했으며, 오는 2020년 무렵에는 약 30만 명까지 증가하여 대규모 인구유입에 따른 심각한 주택부족난 예상으로 건설사의 공동택지 확보에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BMW 드라이빙센터, 한상드림아일랜드, 왕산마리나리조트 등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며, 금년 중 영종~청라 연결도로인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 착수, 이달 1일부터 서민경제 부 담완화를 위한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당첨 후 전매 규제 를 받지 않는 수도권 사실상 마지막 공공택지인 반면 청라, 송도에 비해 저렴한 가격 등의 이유로 부동산전문가들은 지금이 영종도 투자의 적기로 평가하고 있다.

 


인천이 내세울 수 있는 가치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공항내에 항공정비특화단지를 조성한 항공정비·부품산업의 집중 육성과 경제자유구역내 항공산업과 연계된 교육·훈련, 연구·개발, 창업과 기술 이전 체계를 만들어 영종도가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창수 LH 영종판매차장은 “그동안 수많은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장기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주요 외자유치시설 무산과 대량해약이라는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영종하늘도시의 부활을 결정하는 주요 관건”이라며 최근들어 영종지역의 각종 대형 개발호재 가시화에 편승한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 건설사들의 오랜 탐색전을 끝으로 수의계약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건설사들의 리스크를 해소하는데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타 공급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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