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막바지 휴가 물놀이 안전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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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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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항소방서(서장 유형민)는 막바지 휴가 기간인 지난 주말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4시 20분경 인천 중구 소재 해수욕장에서 술에 취해 물놀이를 하다 바다에 표류된 A (48세)씨를 시민 2명과 용유119안전센터 119구조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으며, 특별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소방서,막바지 휴가 물놀이 안전사고 잇따라[사진제공=인천공항소방서]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경에는 갯바위 낚시 중 밀물에 고립된 B (36세)씨를 119구조대원이 고부보트를 이용 구조했다고 밝혔다.

공항소방서 관계자는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착용, 수영금지ㆍ위험구역 출입금지, 수영능력 과신 및 음주수영 절대 금지, 기상청의 일기예보나 밀물시간을 미리 숙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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