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결혼' 나윤권, 과거 성형외과 찾아가 "코도 고치고 턱도 깎고 얼굴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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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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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나윤권[사진=나윤권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나윤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나윤권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후 성형수술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며 "인상이 강렬한 편이라 활동하는 데 불리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가서 성형수술 상담을 받았는데 의사가 이상한 소리를 다 하더라. 코도 고치고 턱도 깎고 얼굴을 싹 고쳐야 한다는 말에 상처받았다. 성형수술을 받고 싶었던 건 사실이지만 사실 겁도 났다. 데뷔 후 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 지금 수술을 받아 더 잘생겨진다고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아 그냥 이대로 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8일 나윤권이 2014년 6월께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성과 1년 3개월째 열애 중이며, 내년 3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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