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폰도 피나넬로 대회는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으로 전국에 청정무주의 이미지를 어필하는 한편, 자전거 동호회원들의 훈련지로서의 무주를 알린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1500 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군과 김천시를 경유하는 135km의 대장정(메디오 폰도 70km)을 통해 적상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무주군과 경찰 관계자를 비롯한 동호회 회원 등 200 여 명이 운영·유도 요원으로 투입되며 등나무운동장에서 적상산 정상까지의 구간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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