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2’ 김유정 “박은지와 연기 호흡? 발음이 워낙 좋아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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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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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HQ]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연애세포2’ 김유정이 박은지와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9월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연애세포2’(감독 김세훈)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세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유정,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유정은 “(박은지와 연기할 때) 정말 재밌었다. 그런데 발음이 워낙 좋으셔서 저와 비교될까봐 신경 쓰이더라. 평소 친절하시고 워낙 잘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지는 “저와 유정 양의 앙숙 케미 또한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톰과 제리’ 같은 사이로 등장하는데, 제리 같은 유정 양의 깜찍한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한편 ‘연애세포2’는 모태솔로남의 고군분투 연애기를 담은 시즌 1과 달리 연애를 실패한 후 사랑을 포기해버린 스타 셰프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14일 자정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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