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명곡과 함께하는 ‘질주-G Minor’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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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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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7시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4년 모차르트 명곡과 함께한 서울 무용제 대상 수상작 ‘질주-G Minor’ 공연이 9일 오후 7시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것으로 ‘2015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모차르트 명곡과 함께하는 ‘질주-G Minor’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김제시]


공연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창작, 고통, 열정, 번뇌, 위로가 담긴 교향곡 40번 G-Minor을 클래식 명곡과 감성 발레 공연을 섬세한 표현력과 다이내믹한 음악의 선율을 독특한 퍼포먼스로 작품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살아 숨 쉬는 듯한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작품 내용으로는 천재의 화려하고 고귀한 모습이었을 것이라 착각하는 모차르트의 삶은 처절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고, 비애의 절정기에 작곡된 교향곡 40번 G단조의 선율은 무엇보다도 매우 아름답지만 모든 작품은 예술가의 삶을 반영하듯 아름다움과 슬픔이 쉴새없이 교차한다.

한편, 한칠 소울 발레단은 컨템포러리 클래식 발레단으로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단체만의 독창적이고 새로운 작품을 창작 발전시켜 나가면서 이 시대와 진정한 소통을 꿈꾸고 있는 단체로 각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가와 발레 기량과 예술적인 표현력이 탁월한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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