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20분경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일어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가재도구 등 30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부엌에 있던 김치 냉장고가 가열되면서 갑자기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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