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기요양기관 실무 교육 실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급격히 성장한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투명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수요에 부합하고자 지난 7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관리책임자포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면서 중요한 소방안전, 노인 학대 예방, 공단현지조사 그리고 재무회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공단 현지조사에 대해 부천시 자체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전문성 결여로 효율적인 교육이 되지 못한 점을 감안해 이번 교육은 공단의 현지조사담당을 초빙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에 대해 직접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관운영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강의를 하여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석자는 “작년에 비해 교육의 양과 질이 증가되었고, 실질적으로 시설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많이 배워서 의미 있는 교육이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노인장애인과는 이번 교육의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2016년 교육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장기요양기관 실무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