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기강 확립 특별 감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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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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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근무기강을 점검해 일하는 분위기와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강도높은 공직기강 감찰에 나섰다.

시는 감사담당관 외 16명을 특별 감찰반으로 꾸려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 지난 7일 부터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5일까지 특별 감찰에 들어갔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금품·선물수수 등 비위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공직자 기강문란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금품·향응수수, 근무시간 중 무단 이석, 계약 및 납품 관련한 특혜 제공, 관용차량 등 공용물 사적사용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감찰 결과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조치하고 주요 비위 적발 공무원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위 발생 부서장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강도 높은 감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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