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8일 부여문화원에서 산하 공직자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세계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굿뜨래 자치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자치대학은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인 조평규 강사의 “중국은 우리의 내수시장이다”라는 주제로 관내 수출기업 관계자 및 주민과 부여의 젊은 공직자로 구성된 ‘부여비전 주니어보드’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세계경제대국으로 커진 중국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부여군 공무원으로서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문화와 중국어를 배우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국제정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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