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편한 환경만들기를 추구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강의는 공공디자인 전문강사인 채민규 공간디자인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이론설명, 다른 자치단체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채교수는 교육에 참여한 전 부서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작은배려와 공감을 통한 디자인적 사고를 행정에서 실천하면 더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연령, 성별, 신체능력 등 사회적 약자들이 공공시설 또는 각종 문화행사 이용·참여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행복한 하남 만들기를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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