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9일 현대차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더욱 날렵해지고 세련된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연비도 18% 정도 개선돼 판매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반떼AD는 배기량 1.6리터 엔진을 기본으로 디젤 U2 1.6 VGT와 가솔린 감마 1.6 GDi, LPG 감마 1.6 LPi 엔진을 적용했으며 가솔린 누우 2.0 MPi 모델도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차체는 차체 길이는 2㎝, 폭은 2.5㎝, 높이는 0.5㎝ 늘어 이전 모델보다 크고 높고 훨씬 넓어졌다. 또한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 비중을 53%로 2.5배 늘리고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국산 준중형 최초로 7 에어백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전 모델에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ad의 주행성능도 향상돼 젊은 고객층의 환심을 샀다. 특히 신형 아반떼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U2 1.6 디젤 엔진에 7단 DCT를 결합하며, 1.6 GDi 가솔린 엔진은 가속 응답성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떼ad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이 모델에 따라 1531만~2125만원이며 디젤 1.6이 1782만~2371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한편, 아반떼ad를 싸게 사기 위한 이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헤이딜러 앱에 자신의 차량을 등록한 후에 프로모션 코드에 ‘AVANTEAD’를 입력, 헤이딜러를 통해 차량 매각 후 본인의 아반떼AD 차량 계약서나 등록증을 헤이딜러로 송부하면 10만원 판매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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