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몽골 도로교통부와 ‘교통안전 상호협력’ 체결

9일 열린 ‘교통안전 상호협력식’에서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캡샤이 예르잔 몽골 도로교통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몽골 도로교통부와 교통안전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몽골 도로교통부 차관 일행의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그간의 교통안전분야 협력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몽골 도로교통부는 자동차검사분야를 비롯해 안전운전체험교육 등 교통안전 전 분야에서 공단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2011년부터 7회에 걸쳐 매년 전문가를 파견, 맞춤형 기술교육을 받아왔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협력국가에 대한 맞춤형 기술교육과 전문가 파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도국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