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부동산 시장 '청신호'… 세종시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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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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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국세청-백화점 부지에 위치한 ‘갤러리 세종프라자’ 분양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2015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7월에 발표한 ‘KDI 부동산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5년 2/4분기 주택매매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매매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34만 74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39.1% 상승한 수치다.

주택매매가격 또한 전년동기대비 3.3% 오르는 등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하반기에도 저금리 영향으로 주택매매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개발연구원은 전망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호재지역을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호재지역은 세종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과 7월 세종시의 미분양 주택은 한 건도 없었으며 아파트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7월까지의 아파트 거래량은 2만 408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만6779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세종시 중에서도 국세청, 백화점 부지 등이 밀접해 있는 지역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며 “2-4 생활권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갤러리 세종프라자 분양이 대표적인 예”라고 전했다.

세종시상가, 세종시오피스인 ‘갤러리 세종프라자’는 지하 4층 지상 8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국세청과 백화점 부지, 개발 계획이 있는 복합문화시설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갤러리 세종프라자는 국세청 등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비롯해 금생백조, 롯데, 포스코, 신동아건설 등 분양이 완료된 2-2생활권(약 4만여 세대) 등 배후 상권이 풍부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중앙행정기관과 인접해 있어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유관기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갤러리 세종 프라자는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갤러리 세종프라자 관계자는 “대단위 광역수요를 나르는 BRT 정류장과 근거리에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 집객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 백화점 및 복합문화시설 개발 계획으로 향후 지가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갤러리 세종프라자의 1층과 2층은 상가, 3층부터 8층까지는 사무실 전용 오피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00-0068)
 

[세종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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