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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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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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식 사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젝트인 '2015년 GICO 민간협력기술개발 시범사업 과제 공모'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의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가 또는 정부 공공기관 등이 관련법령에 의거 시행하고 있는데, 경기도시공사는 의무대상 기관이 아님에도 자체 규정마련을 통해 시행하는 첫번째 사례이다.

 이번 사업공모는 기술개발 능력은 있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로, 경기도시공사 사업과 관련된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하는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공사에서 총 개발비의 20%를 지원받고(건당 최대 3천만원), 개발 성공시 공동특허 취득 후 공사 사업에 적용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12~14일 경기도시공사 본사(수원시 권선구 권중로 46)에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중소기업청 ’기업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11월 최종과제 선정 후 12월 착수할 계획이다.

최광식 도시재생본부장은 “지방공기업 최초 시행하는 민간협력기술개발 시범사업이 공사와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범사업 이후 2017년부터 지원규모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가 또는 정부 공공기관 등이 관련법령에 의거 시행중에 있는데, 이번 경기도시공사는 의무대상 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체 규정마련을 통해 시행하는 첫 케이스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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