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사]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 하계 대회(하계 다보스포럼)이 9일 다롄(大連)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성장의 새로운 청사진 모색'을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개최된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물론 쉬사오스(徐紹史)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정·재계인사 다수가 참석하며 피터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 아키메드 사이칸비레그 몽골 총리 등 전세계 90개국의 각계 인사 1700명도 다롄을 찾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둔화 우려에 휩싸여있는 중국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다보스 포럼 첫 조별 토론에는 가오지판(高紀凡) 톈허(天合)태양광에너지유한공사 회장, 폴 폴만 유니레버 최고경영자(CEO), 우창화(吳昌華) 세계기상기구(WMO) 중화권 대표, 올레그 제리파스카 러시안 알루미늄그룹 회장(왼쪽 둘째부터) 등이 패널로 참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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