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 = YouTube, KBS2]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선예 둘째 임신,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 임신, 선예 둘째 임신, 선예 아기, 선예 남편, 선예 둘째 임신, 원더걸스 선예 둘째 임신 가족사, 둘째 임신 선예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둘째를 임신해 화제인 가운데 선예의 아픈 가족사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선예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선예는 “4살 때 어머니의 죽음으로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로 내려가서 할머니와 10년 동안 살았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었다”며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어 선예는 “할머니의 디스크 수술 때문에 서울에 올라왔는데 할머니와 나는 반지하에서 살아 너무 힘들었지만 아빠는 다른 여자분이랑 같이 사는 게 질투나고 싫었다”며 “아빠는 제가 당시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소개해준 여자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상처받은 기억을 털어놨다.
이후 선예는 6년간의 연습생 생활과 미국 진출 때문에 아버지와 헤어지게 됐다.
아버지가 지병이었던 폐질환으로 돌아가신 후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 그녀는 “여러분도 가까이 있는 가족 친구와 사랑을 나누면서 진짜 행복과 기쁨 안에서 사는 매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일 선예의 측근의 말을 빌린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선예는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딸을 출산한지 약 2년만이다.
또 다른 측근에 따르면 선예는 현재 임신 초기여서 입덧으로 고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예는 현재 경기도 모처에 머물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1월 선교사 출신 제임스 박과 결혼해 그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이후에는 원더걸스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결국 지난 7월 멤버 소희와 함께 탈퇴를 공식화했다.
선예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딸과 함께 원더걸스의 정규 3집 앨범 'REBOOT' 의 첫방을 응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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