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조현재,낙태 고백 채정안 겁탈“당신 나 가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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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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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SBS 용팔이 11회에선 이채영(채정안 분)이 한도준(조현재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과거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던 경험을 말하자 한도준이 이채영을 겁탈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한도준은 이채영에게 자기가 과거 부모에게 버림받고 사랑받지 못한 과거를 말하며 자기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채영은 한도준에게 아혼을 요구하며 “나 당신 만나기 전 사랑하는 남자 있었어”라며 “평범한 중소기업 아들이었어. 착한 사람이었고 그 사람의 아이를 나는 임신했었어”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재벌집 사모님 눈꼽 만큼도 되고 싶지 않았어”라며 “그런데 나를 재벌집에 시집보내려는 나의 아버지가 주인이신 당신 아버지의 명령으로 그 남자 중소기업을 파산시키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는 나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지살했어”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나도 그 남자의 아이를 지웠어”라며 “당신은 피해자가 아니고 가해자야. 그리고 나 당신 아이 안 낳아”라고 말했다.

이에 한도준은 유리 컵을 집어 던진 후 이채영을 쇼파에 억지로 눕히고 강제로 키스하며 성폭행하려 했다.

이채영은 한도준에게 “당신은 나 죽일 수 있어도 가질 수 없어”라고 말하자 한도준은 그만 이채영을 겁탈하려는 시도를 멈췄고 이채영은 한도준 방에서 나왔다.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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