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김태희 전 애인,조현재와 내통해 김태희에 누명 씌우려해..조현재“둘다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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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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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SBS '용팔이' 11회에선 한여진(김태희 분)의 죽은 전 애인인 최성훈(최민 분)이 사실은 한도준(조현재 분)과 내통하며 한여진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한여진은 아버지의 유언이 한신병원 12층 플로어에 있는 것을 알고 한도준의 비서에게 자기가 살아있고 인천공항으로 출국할테니 여권을 가져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한도준의 비서는 한여진을 잡기 위해 모든 인력을 다 인천공항에 보냈다. 이로 인해 한신병원 12층 플로어는 경호인력이 다 빠져 나갔다.

이 틈을 타 한여진은 한신병원 12층 플로어에 가서 자기 아버지가 남긴 유언 영상을 봤다. 한여진의 아버지가 남긴 유언 영상에서 한여진의 아버지가 남긴 유언에 따르면 한여진의 아버지는 한여진과 대정그룹 후계자인 최성훈(최민 분)이 연애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한여진의 아버지에게 충격적인 보고가 올라왔다. 최성훈과 한도준이 서로 내통을 하고 있다는 것.

당시 한신그룹은 엄청난 자금을 들여 신사업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한도준은 그 신사업 기밀을 최성훈에게 넘기고 그 누명을 한여진에게 뒤집어 씌워 이사회에서 한여진을 내쫓으려 했다. 이를 위해 최성훈은 의도적으로 한여진에게 접근했다.

즉 최성훈은 한여진에게 회사 기밀을 경쟁사에 넘겼다는 누명을 씌우려 한 것. 하지만 최성훈은 한신그룹 신사업 기밀과 한여진을 모두 차지하려 해 한도준은 최성훈과 한여진 살해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한여진과 최성훈은 자동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최성훈은 죽었다. 지금까지 한여진은 그 사고가 한여진의 아버지가 보낸 사람들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죽은 자기 전 애인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한여진은 배신감과 복수심으로 울부짖었다.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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