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9얼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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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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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부각된 것이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11포인트(1.45%) 하락한 1만6,253.5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37포인트(1.39%) 내린 1,942.0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55.40포인트(1.15%) 하락한 4,756.53에 거래를 마쳤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7월 미국의 채용공고(Job openings)가 전월 532만명보다 늘어난 57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30만건을 훨씬 웃돈 데다 2002년 12월 노동부의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 투자자들은 이날 고용 지표 호조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다고 풀이했다.

다만 구인건수 증가에도 실제 고용건수는 498만건으로 전월 518만건보다 감소했다. 이직 건수는 491만건에서 472만건으로 줄었고, 퇴직률은 1.9%로 4개월째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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