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명희)가 지난 4일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합격기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험을 앞둔 수강생들을 위해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초콜릿 등이 든 포장팩과 찹쌀떡이 전달됐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떡케이크 절단식도 진행돼 그간의 노력을 다함께 격려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신명희 센터장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수강생들이 학업과 집안일을 병행하며 노력해 온 모습에 큰 감동과 자극을 받았다”,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관광통역분야 유일한 국가자격증으로 1차 필기시험 및 2차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필기시험은 100분간 ▲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법규 총 4과목에 대한 객관식 시험으로 진행된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4월~9월까지 약 5개월 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 필기과정을 진행해왔으며, 5일 필기시험이 끝난 후인 10월부터는 면접시험 대비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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