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 나들가게 전국 공동세일전... 최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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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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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은 추석을 맞아 동네슈퍼 활력회복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오는 12~21일 ‘우리동네 슈퍼! 나들가게 전국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월 시범 세일전(174개) 때보다 약 3배 증가한 전국 500여개 나들가게와 동네슈퍼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라면, 식용유, 고추장 등 80여개 공산품과 20여개 정육·청과·채소 등 100여개 품목(123개 세부상품)으로 ‘나들가게 상품공급사’를 통해 공급되며,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행사장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바로전화’ 앱을 통해 행사점포 정보도 제공한다. 앱 설치 후 ‘나들가게’를 외치면 근처 행사점포를 알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최창우 전국나들가게협의회장은 "나들가게 점주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행사가 전국 단위의 동네슈퍼 대표행사로 발전하게 되어 기쁘며, 매년 정기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중소유통물류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로 나들가게 뿐 아니라 동네슈퍼도 참여해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며 "정부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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