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지난 8월 시범 세일전(174개) 때보다 약 3배 증가한 전국 500여개 나들가게와 동네슈퍼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라면, 식용유, 고추장 등 80여개 공산품과 20여개 정육·청과·채소 등 100여개 품목(123개 세부상품)으로 ‘나들가게 상품공급사’를 통해 공급되며,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행사장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바로전화’ 앱을 통해 행사점포 정보도 제공한다. 앱 설치 후 ‘나들가게’를 외치면 근처 행사점포를 알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일호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중소유통물류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로 나들가게 뿐 아니라 동네슈퍼도 참여해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며 "정부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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