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6월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9을 공개했다.
당시 애플은 ios9에 탑재한 '가상 트랙패드' 기술을 선보였다. 손가락 두 개를 액정에 뜬 가상 키보드에 갖다 대면 마우스처럼 움직일 수 있는 가상 트랙패드가 뜨며, ios9은 아이패드에서의 완전한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ios9을 16일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ios9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되고,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을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