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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섭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위원장, 전해노련 신임 의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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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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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 동안 해수부와 해수부 공공기관들 상호간 소통 및 가교역할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9일 선박안전기술공단 청사에서 개최된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3/4분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의장으로 송명섭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위원장이, 부의장으로 조영진 한국어촌어항협회 노조위원장이 선출됐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소속 공공기관 노조들이 연대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되어 13년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해수부 소속 공공기관들 중 12개 기관 노조가 가입되어 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정기회의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송명섭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위원장(가운데)과 회의 참석자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선박안전기술공단]


전해노련의 구성 기관은 인천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를 비롯하여,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운조합,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명섭 전해노련 신임 의장은 의장 수락연설에서 “임기 동안 전해노련을 통하여 해수부와 해수부 소속 공공기간들 사이에 소통창구 및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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