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소속 공공기관 노조들이 연대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되어 13년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해수부 소속 공공기관들 중 12개 기관 노조가 가입되어 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정기회의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송명섭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위원장(가운데)과 회의 참석자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선박안전기술공단]
전해노련의 구성 기관은 인천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를 비롯하여,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운조합,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명섭 전해노련 신임 의장은 의장 수락연설에서 “임기 동안 전해노련을 통하여 해수부와 해수부 소속 공공기간들 사이에 소통창구 및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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