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민간 통역요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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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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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김항곤)가 9일 다문화가정 통역요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통역요원은 객관적인 사실만을 통역해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수사 중 알게 된 개인정보에 대해선 철저히 보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외국인 범죄 조사 시 통역요원의 조치·사례를 분석, 통역요원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되, 앞으로 통역요원으로 나아가야 할 자세와 준수사항도 당부했다.

한편 김 서장은 “통역요원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다문화센터와 NGO 관계를 유지해 신속·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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