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시 재난안전본부 전담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표본점검과 함께 군·구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캠페인 등을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객이 많고 시설 규모가 큰 인천고속(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전통시장 등 5개 시설물은 시에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의 시설물은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하게 보수·보강하도록 지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대한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 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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