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샘은 9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에서 한샘 가족을 초청해 사내 합창단 한울림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한샘은 일선 근무자들이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방침인 고객감동을 실천함으로써 개인의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 자리에는 최양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영업, 시공 등 일선근무자, 협력사와 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600여석 규모의 공연장을 채웠다.
한울림은 지난 2013년 창단된 사내 합창 동호회로, 시무식, 바자회 등 각종 사내 행사에서 공연을 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이 날은 영화 맘마미아 주제곡 'Thank you for the music', '한샘 사가(社歌)' 등 총 1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제조본부 합창단 HSC와 소프라노 박문주 씨 등이 특별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한샘 최양하 회장은 "고객을 직접 만나는 일선근무자 없이는 오늘의 한샘도 없다"며 "회사 성장의 진정한 주역인 4000여 일선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샘을 대표해 고객을 만나는 일선근무자들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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