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원도서관,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유쾌한 인문학 강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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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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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신원도서관은  11일부터 ‘유쾌한 인문학’ 강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유쾌한 인문학’은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고양시 신원도서관은 전국 29개 시행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4번에 걸쳐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고양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가 첫 번째 강연을 맡았다. ‘엄마의 인문학과 아이의 행복’이라는 특강 주제로 ‘학교성적 오르면 행복할까?’에 대한 대답을 제시함과 동시에 아이의 행복에 있어 성적보다 더 중요한 엄마의 인문학에 대해 폭넓은 시각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이진아 리더십 스타일리스트가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우리 아이에게 이성친구가 생기면?’이라는 주제의 자녀교육 강연이다. 자녀의 이성교제를 무조건 막을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엄마로써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유쾌한 인문학 강연은 현재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화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원도서관 담당자(031-8075-933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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