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유쾌한 인문학’은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고양시 신원도서관은 전국 29개 시행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4번에 걸쳐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고양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가 첫 번째 강연을 맡았다. ‘엄마의 인문학과 아이의 행복’이라는 특강 주제로 ‘학교성적 오르면 행복할까?’에 대한 대답을 제시함과 동시에 아이의 행복에 있어 성적보다 더 중요한 엄마의 인문학에 대해 폭넓은 시각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유쾌한 인문학 강연은 현재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화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원도서관 담당자(031-8075-933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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