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기념 개최국 공식 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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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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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2015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 2015)’의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기념 메달이 PGA TOUR 공인과 한국조폐공사(KOMSCO)의 제조, 개최국 공식 기념메달 자격으로 출시된다.

개최국의 공공기관인 조폐국으로서 이번 기념메달을 제작한 KOMSCO는 대회 주관 단체인 PGA TOUR와의 협업으로 2015 프레지던츠컵의 가장 공식적인 기념물을 탄생시킨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디자인과 화종 구성에 있어서는 ‘세계 2대 국가 대항 골프경기’ 그리고‘자선행사’라는 프레지던츠컵의 모토에 ‘한국적인 멋’을 부합시켜 한국에서의 프레지던츠컵 개최의 상징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고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2종의 은메달과 다섯 가지 색깔의 3종재질메달로 구성되어 있는 기념메달 중 대형 금도금 은메달(99.9% 은(銀) 120g, 60mm, 프루프, 최대 발행 수량 2,015장)은개최 도시인 인천의 랜드마크‘인천대교’가 보이는 대회장소인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의 15번 홀의 전경을 배경으로 중앙에는 순금으로 부분 금도색된프레지던츠컵의 트로피가 자리하고 있다.

은메달(99.9% 은(銀) 19g, 33mm, 프루프, 최대 발행 수량 20,015장)은 한글 단어 ‘골프’, ‘프레지던츠컵’, ‘대한민국’의 자음 ‘ㄱ, ㄹ, ㅍ, ㅈ, ㄷ, ㅌ, ㅋ, ㅂ, ㅎ, ㅁ, ㄴ’과 모음 ‘ㅗ, ㅡ, ㅔ, ㅣ, ㅓ, ㅐ, ㅏ, ㅜ’을 그래픽 디자인화하여 골퍼의 형상을 나타내고 있어 한글의 멋을 잘 표현하고 있다.

3종 재질메달(양백, 황동, 백동, 10.10g, 28.2mm, UNC, 최대발행량 무제한)은 볼마커로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우리나라의 전통색인 오방색이채색되어 5가지 색을 가진다.

그리고 이는 PGA TOUR에 의해 2015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볼 마커’로 지정되어 실제 경기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전달된다. 최대발행량은 무제한으로 하는 대신 가격을 가능한 낮춤으로 보다 많은 골프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 전 메달을 포함하는 ‘전화종 프리미엄 액자세트’는 500 세트 한정으로, 각 메달의 일련번호 1~500번까지를 배정, 소장가치를 높였다.

기념메달의 가격은 전화종 프리미엄 세트 79만원, 공식 대형 금도금 은메달 44만원, 공식 은메달 9만9000원, 공식 볼마커 5종세트 5만5000원이다. 이달 14~25일까지 NH 농협은행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예약접수 잔량에 한해 대회 기간 동안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현장에서도 실물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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