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주거래우대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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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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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NH주거래우대 패키지'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NH주거래우대 패키지는 통장과 적금, 대출 등으로 구성됐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조건 충족 시 분기마다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 2만6000여개 자동화기기(CD·ATM)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며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월 5회 면제된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으로 최장 3년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10일 현재 3년 만기 상품의 최고금리는 2.25%다.

'NH주거래우대대출'은 근로소득 고객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특히 주거래고객의 경우 별도의 소득확인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우수고객이나 신용카드 이용실적, 급여이체, 자동이체 건수 등에 따라 최고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은 오는 11월 말까지 NH주거래우대통장이나 NH주거래우대적금(10만원 이상)을 같은 날 가입한 고객에게 '피싱해킹금융사기보상보험'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통장 가입고객이 농협홍삼 한삼인몰에서 한삼인 제품을 구입할 경우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주거래우대통장의 경우 1% 저금리 시대에 최대 2%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통장"이라며 "NH주거래우대 패키지를 통해 수수료 걱정이나 보이스피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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