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상록구 이동 622-3번지에 지역 주민과 전철 이용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숲이 어우러지는 중심대 광장 조성을 마쳤다.
시는 그동안 한대앞역 일원 환승체계 및 보행환경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분석, 최종 설계서를 보완하고, 광장 내 야외무대, 도시 숲 등 문화·휴게공간 설치, 개방감 확대를 위한 지장물 이설 등 가로 정비를 실시했다.
‘2014년 반딧불이 제안 공모전’ 시 ‘도심 속 유휴공간의 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한 시민제안을 반영, 저 비용으로 기존 공공유인자전거 대여소의 시설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가칭 ‘아트사이클’)을 마련해 한대앞 전철역 유동인구 및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철역 환승체계 개선 및 지역 주민의 문화·휴게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미관 정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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