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등학생 대상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식생활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좋은 식단·음식문화개선 포스터를 공모한다.

이번 행사는 인스턴트 식품 및 나트륨 과다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성인병증가, 푸짐한 상차림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좋은식단 음식문화개선 실천의식 함양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나트륨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비위생적인 식사관행 및 낭비적인 식습관 개선방안 등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에 관한 내용이다.

공모기간은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초등학교별로 10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안산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으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되, 11월중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입상된 작품은 음식문화개선 홍보물로 사용하게 되며, 각종 행사시 전시하게 된다.

유현 식품위생과장은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 및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건강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