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9일 오후 청렴과 배려로 꽃피우는 오늘 날의 청백리를 위한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오리 이원익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청렴의 대명사로 추앙받는 오리 이원익선생의 청백리정신을 본 받아 소방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총 5회(1회 30명)에 걸쳐 소방서 전 직원들이 참여중이며, 교육내용은 충현박물관 투어 및 오리이원익 묘역 답사, 정심수련(나를 돌아보는 명상), 조별 참여형 프로그램 및 인문학 강의 등으로 약 150분간 경기대 인문학연구소에 위탁교육으로 진행됐다.
고진식 민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이어받아 청렴한 소방행정으로 더욱 신뢰받는 소방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