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최근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심신(心身) 건강한 숲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12개 읍·면에서 사전에 우울·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 1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기초건강측정,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만성질환 예방교육, 숲 체험 프로그램, 치매예방 소근육 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재화 군 행복돌봄과장은 "외로운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거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현재 독거노인 1200여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 위해 행복바이러스 합창단, 올바른 손씻기 교육 등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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