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에픽하이가 하와이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8일 하와이 블레이스델 콘서트 홀(the Blaisdell Concert Hall)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9월 16일부터 티켓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에픽하이는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은 하와이 팬들을 위해 콘서트 당일, 개최에 앞서 팬들이 멤버 한 명 한 명을 만날 수 있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이벤트도 준비했다.
에픽하이의 콘서트는 지난해 연말부터 1년 내내 계속 이어질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두 번이나 라이브클럽투어를 개최한 것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는 물론 지난 5월과 6월, 북미투어 콘서트에서는 6개 도시 6회 공연에서 총 9개 도시 11회 공연으로 확대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최근에는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관객들이 보고 싶은 공연을 직접 선정, 관람할 수 있는 관객 선택형 콘서트인 ‘현재 상영중’을 개최, 8회 공연 모두 매진 시키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픽하이 하와이 콘서트는 티켓마스터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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