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미녀배우 판빙빙(範冰冰·범빙빙)이 스승의 날을 맞아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판빙빙은 1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스승의 날(9월10일)을 기념하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판빙빙은 화이트 계열의 의상을 입고 바닷가로 추정되는 경치를 배경 삼아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판빙빙의 투명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이날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판빙빙이 머리 양쪽에 화려한 꽃 모양의 장식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매혹적인 눈빛이 돋보이는 이 사진은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이를 접한 중화권 누리꾼들은 "판빙빙 꽃보다 아름답다" "판빙빙 결혼설 나오더니 더 예뻐지네" 등 다양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로 이름을 알린 중국 대표 여배우로 영화 '일야경희' '백발마녀전: 명월천국'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왕조적여인양귀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 초 드라마 '무미랑전기'에 출연한 판빙빙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리천(李晨)과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에는 결혼 임박설이 나오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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