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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송영한,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첫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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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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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제프리스와 3타차…김경태는 1오버파로 공동 47위…‘디펜딩 챔피언’ 김승혁은 100위밖으로 밀려

첫날 선두와 3타차의 공동 2위로 나선 송영한                                                  [사진=KGA 제공]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인왕 송영한(24·신한금융그룹)이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첫 우승에 도전한다.

송영한은 10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파71·길이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6언더파 65타를 친 스티브 제프리스(호주)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송영한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박효원(박승철헤어스튜디오), 국가대표 아마추어 이재경(청주신흥고) 김도훈 김봉섭 이경훈(CJ오쇼핑) 등이 송영한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송영한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병행하느라 올 시즌 국내 투어에는 두번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송영한은 “지난해보다 한달 일찍 대회가 열려 경기하기가 좋았다”며 “러프가 그리 길지 않아 다소 쉽게 코스를 공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 예선 1위로 출전권을 얻은 이지훈(29)은 2언더파 69타로 허인회(상무) 등과 10위에 올랐다.

미국PGA투어프로로 내년 투어카드를 확보한 김민휘는 1언더파 70타 장익제 김대섭 등과 함께 17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 5타차다.

올 시즌 JGTO에서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47위다. 선두와 7타차다.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은 6오버파 77타를 치는 부진 끝에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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