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전복사고 11번째 사망자 시신 수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10 2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해양경비안전본부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돌고래호 전복사고 11번째 사망자 시신이 수습됐다. 전복사고 후 엿새 만이며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시신이 수습된 지 나흘 만이다.

10일 오후 4시 28분쯤 해경이 추자대교 아래 해상을 수색하다 돌고래호 탑승자 김모(48)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승선 인원이 모두 21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이날 11번째 시신 수습으로 사망자는 11명, 실종자는 7명이 됐다. 3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전날 돌고래호를 인양해 정밀 감식 중이다. 구조된 3명의 생존자를 대상으로 사고 전후 상황도 조사했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통신이 끊긴 뒤 6일 오전 6시 25분쯤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