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이영애 "‘대장금’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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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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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10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영애가 10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10주년 한류 공로대상’ 연기자 부문에 영광을 안았다. 이민호와 공동 수상이다. 연출가 부문은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 PD가 받았다.

이영애는 “이 자리에 기꺼이 참석한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로는 엄마로 살다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아시아 팬분들께 공식적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두 번째로는 10년 넘게 ‘대장금’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또 “마지막으로 고인이 되신 김영철 촬영 감독님, 여운계 선생님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48개국에서 출품한 총 212편의 작품 중 단편 8편, 미니시리즈 8편, 장편 8편 등 총 24편의 작품이 본심 후보에 올라 대상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독일 드라마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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